맨위로가기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무라카미 하루키가 1980년에 발표한 중편 소설을 개작하여 2023년 출판한 장편 소설이다. 이 소설은 17세 소년 '나'가 16세 소녀와 사랑에 빠지면서 시작되며, 소녀가 사라진 후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라는 환상적인 공간을 통해 자아, 정체성, 현실과 환상, 상실과 기억, 고립과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소설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실 세계와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를 오가며 전개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작품 - 장미의 이름
    《장미의 이름》은 14세기 이탈리아 수도원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을 프란체스코회 수사 윌리엄과 조수 아드소가 조사하며, 장서관의 비밀, 가난론 논쟁, 그리고 지식과 권력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는 추리소설로, 여러 매체로 각색되었다.
  •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작품 - 장미의 이름 (영화)
    1986년 장 자크 아노 감독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을 영화화한 《장미의 이름》은 14세기 이탈리아 수도원에서 숀 코네리 분)과 크리스찬 슬레이터 분)이 의문의 죽음을 조사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세자르 외국어 영화상과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무라카미 하루키의 데뷔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는 1970년 고베를 배경으로 21세 대학생 ‘나’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고독과 방황,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보여주고 글쓰기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으로, 군조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 해변의 카프카
    무라카미 하루키의 2002년 장편소설 《해변의 카프카》는 15세 소년 카프카 타무라와 지적 장애 노인 나카타 사토루의 평행적인 이야기가 교차하며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미스터리한 사건, 음악, 꿈,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등의 주제를 다루는 마법적 사실주의 소설이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서적]에 관한 문서
서지 정보
제목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원제街とその不確かな壁 (Machi to Sono Futashika na Kabe)
저자무라카미 하루키
삽화가타다 준
언어일본어
출판사신초샤
출판일2023년 4월 13일
미디어 유형인쇄 및 디지털
페이지 수672쪽 (일본어판 기준)
ISBNISBN2 978-4-10-353437-2
한국어판 정보
번역가홍은주
출판사문학동네
페이지 수768쪽
ISBN9788954699075

2. 출판

1980년(쇼와 55년), 무라카미 하루키중편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을 발표했지만, 미완성이라는 생각에 1985년(쇼와 60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개작했다. 그러나 "2년 더 기다리고 싶었다"는 아쉬움이 남아, 다시 고쳐 쓴 것이 이 소설이다.[4]

2020년(레이와 2년) 3월 초부터 집필을 시작하여 약 3년이 걸려 완성했다.[5] 무라카미는 소설 집필을 시작한 시기에 대해 "2020년 봄쯤 사회 전체에 코로나19의 영향이 컸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자신의 내면을 보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제 슬슬 그걸 써도 괜찮지 않을까'하고, 서랍 안쪽에서 꺼내 왔다. 때가 왔구나, 라는 감각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6] 2023년(레이와 5년) 4월 13일신초샤에서 출판되었다.[7]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소설로는 처음으로 전자책 버전이 종이책과 동시에 발매되었다.[8] 신초샤는 줄거리가 "오랫동안 봉인되었던 이야기"를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무슨 일이 있어도 도시에 가야 한다. 갇혀 있던 '이야기'가 '오래된 꿈'이 깨어나고 외딴 기록 보관소에서 풀리는 듯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한다."라는 텍스트가 포함된 티저를 공개했다.

3. 줄거리

소설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17세 소년이 에세이 경연대회에서 만난 16세 소녀와 사랑에 빠지지만, 소녀는 자신의 진짜 모습은 벽 너머의 도시에 있다고 말하며 소년과 거리를 둔다. 둘은 함께 도시를 상상하고 소년은 모든 것을 기록하지만, 소녀는 갑자기 사라진다. 성인이 된 후에도 소년은 소녀를 잊지 못한다.

2부에서는 소년이 성인이 되어 상상 속 도시에 도착한다. 도시에 들어가기 위해 그림자와 분리되어야 하며, 도시의 도서관에서 꿈을 읽는 일을 한다. 그의 조수는 16세 소녀인데, 그는 그녀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림자가 죽어가자 그는 그림자와 도시를 떠나려 하지만, 결국 그림자만 떠나보낸다.

3부에서는 현실로 돌아온 남자가 '벽 너머의 도시'에서의 경험과 잃어버린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며 직장을 그만둔다. 시골 도서관에서 일하며 여러 인물들을 만나고, '옐로우 서브마린' 후드를 입은 소년이 도시에 대해 알게 되어 그곳으로 가고 싶어 한다. 어느 날 밤, 소년은 사라진다. 다시 벽 너머의 도시에서, 주인공은 '옐로우 서브마린' 후드를 입은 소년을 만나고, 소년과의 거래를 통해 꿈을 읽는 능력을 얻는다. 남자는 도시를 떠나 그림자를 만나고 싶어 하고, 소년은 도시에 남아 영원히 꿈을 읽는다.

3. 1. 1부: 현실 세계

17세 소년 '나'는 에세이 경연 대회에서 우승한 후, 16세 소녀 '너'와 사랑에 빠진다. '너'는 '나'에게 거리를 두며, 자신의 진짜 모습은 벽 너머의 도시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둘은 함께 그 도시를 매우 자세하게 상상하고 '나'는 모든 것을 적어둔다. 어느 날 '너'는 사라지고, '나'는 다시는 그녀에게서 소식을 듣지 못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나'는 여전히 '너'를 그리워하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이야기의 주인공 '보쿠(僕)'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고등학생 에세이 콩쿠르에서 만난 한 살 아래의 소녀 '키미(君)'와 사랑에 빠진다. '키미'는 사립 여자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었다.

3. 2. 2부: 벽으로 둘러싸인 세계

'나'는 자신이 상상했던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에 도착한 중년 남자가 된다. 도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림자와 분리되어야 한다. 남자는 도시의 작은 도서관에서 매일 이상한 구슬에서 꿈을 읽는 일을 한다. 그의 조수는 하루도 늙지 않고, 전에 그를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16세 소녀이다.[1] 남자의 그림자가 죽어가기 시작하면서, 그는 마침내 그림자와 함께 도시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마지막 순간에 그는 마음을 바꿔 그림자가 그를 떠나도록 허락한다.[1]

3. 3. 3부: 현실 세계로의 귀환

무라카미 하루키일본어는 출판사에서 일하며 평범한 삶으로 돌아오지만,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서의 경험과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기억에 시달린다. 결국 그는 직장을 그만두게 된다. 이후, 그는 책상 위에 베레모가 있는 시골 도서관을 꿈꾸기 시작하고, 이전 직장 동료의 도움을 받아 산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사립 도서관에서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관은 베레모를 쓰고 치마를 즐겨 입는 괴짜 노인 '고야스'였다. 주인공은 도서관의 새로운 책임자가 되고, 고야스로부터 조언을 받는다.

시간이 흘러 주인공은 고야스가 유령이며 오래전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야스는 아내와 아들을 잃은 후, 가족의 술 양조장을 도서관으로 바꾸었다. 그는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에 다녀온 주인공과 같은 사람만이 도서관을 맡을 수 있다고 믿었다. 이후 주인공은 항상 '옐로 서브마린영어' 후드를 입는 십 대 소년과 친구가 된다. 그 소년은 학교에 다닐 수 없지만, 뛰어난 사진 기억력을 가지고 매일 도서관에 와서 책을 암기한다.

'옐로 서브마린영어' 소년은 주인공이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매료된다. 소년은 주인공에게 그곳에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어느 날 밤, 소년은 갑자기 사라지고, 그의 가족은 대규모 수색을 벌인 끝에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났다고 의심하게 된다. 한편, 주인공은 커피숍을 운영하는, 도시 출신의 무성애 이혼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는 자신이 다시 17세가 되어 젊은 시절의 소녀와 함께 있는 꿈을 꾸게 된다.

4. 등장인물


  • ''''''(僕): 17세의 남고생. 에세이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후 16세 소녀 '너'와 사랑에 빠진다.
  • ''''''(君): 16세의 여고생. '나'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은 벽 너머의 도시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 '''소에다 씨'''(添田さん)
  • '''고야스 다쓰야'''(子易辰也)
  • '''고야스 간리'''(子易観理)
  • '''고야스 신'''(子易森)
  • '''옐로 서브머린 소년'''(イエロー・サブマリンの少年): '나'와 친구가 되는 십 대 소년. 항상 '옐로 서브머린' 후드를 입는다.

4. 1. 현실 세계


  • ''''''(僕): 이야기의 주인공.[1] 17세 때 '너'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2] 고등학교 졸업 후 도쿄의 사립 대학에 진학, 1년 유급 후 서적 회사에 취직했다.[7] 이후 후쿠시마현 Z**마을의 도서관 관장으로 이직했으나, 사서 자격증은 없다.[7] 중년에는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를 경험한다.[2]
  • ''''''(君): '나'의 첫사랑.[1] 16세 때 고등학생 에세이 콩쿠르에서 '나'와 만난 사립 여고생이다.[7]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에 진짜 자신이 있다고 믿는다.[2]
  • '''소에다 씨'''(添田さん): '나'가 근무하는 도서관 사서.[1] 30대 여성으로 나가노현 마쓰모토시 출신이며, 남편은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 출신 Z**마을 공립 초등학교 교원이다.[7] 도서관 운영을 실질적으로 담당한다.[7]
  • '''고야스 다쓰야'''(子易辰也): 도서관 전 관장.[1] 도쿄 사립대 경제학 전공자이나, 젊은 시절 문예 작가를 꿈꿨다.[7] 35세에 결혼, 베레모와 스커트를 즐겨 입는 괴짜 노인이다.[7]
  • '''고야스 간리'''(子易観理): 고야스 다쓰야의 아내.[1] 도쿄 출신으로 미션 계열 여대 불문과 졸업 후 대사관 비서로 근무했다.[7]
  • '''고야스 신'''(子易森): 고야스 부부의 아들.[1]
  • '''옐로 서브마린 소년'''(イエロー・サブマリンの少年): 도서관 단골손님.[1] 16세에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가지 않고 거의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수수께끼 소년이다.[7] 서번트 증후군 증세가 보이며, 평소 필담과 제스처로 소통한다.[7] 생년월일로 요일을 맞추는 능력이 있다.[7]
  • '''커피숍 여자 점원''': '나'와 사랑에 빠지는 무성애 이혼녀.[2] 홋카이도 삿포로시 출신 36세 여성.[7] 삿포로 여자 대학 졸업 후 지역 은행에 근무, 고등학교 동창과 결혼 후 이혼하고 Z**마을에서 커피숍을 운영한다.[7]

4. 2. 벽으로 둘러싸인 세계

'나'는 어디선가 도시로 와서 그림자를 버리고 도시에 살고 있다. 도서관에서 '꿈 읽기'라는 일을 하고 있다.[1] '나'가 도시에 들어올 때 분리된 '그림자'는 도시와 바깥 세상의 중간 지점인 "그림자 울타리"에 살며 문지기 일을 돕고 있다.[1] 문지기는 문의 개폐나 죽은 짐승들을 태우는 일을 하며, 유일하게 도시 밖으로 나가는 것이 허락되어 사과를 따서 도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있다.[1] 도서관에서 '나'를 돕는 16세 소녀는 한때 그림자를 가지고 있었다.[1]

5. 한국어 번역본 정보

2023년 9월, 문학동네에서 홍은주가 번역하여 출간하였다.

6. 주제 및 분석

신초샤는 이 소설의 줄거리가 "오랫동안 봉인되었던 이야기"를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출판사는 또한 "무슨 일이 있어도 도시에 가야 한다. 갇혀 있던 '이야기'가 '오래된 꿈'이 깨어나고 외딴 기록 보관소에서 풀리는 듯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한다."라는 문구를 공개했다.

소설의 주인공은 17세 소년으로, 에세이 경연 대회에서 우승한 후 16세 소녀와 사랑에 빠진다. 소녀는 자신의 본 모습이 벽 너머의 도시에 있다고 말하며 소년과 거리를 두지만, 둘은 함께 도시를 상상하며 그 내용을 자세히 기록한다. 그러나 소녀는 갑자기 사라지고, 소년은 성인이 되어서도 그녀를 잊지 못한다.

시간이 흘러 소년은 자신이 상상했던 도시에 도착한 성인 남자가 된다. 그곳에서 그는 그림자와 분리되어야만 도시로 들어갈 수 있으며, 매일 도서관에서 꿈을 읽는 일을 한다. 그의 곁에는 늙지 않는 16세 소녀 조수가 있지만, 그녀는 그를 기억하지 못한다. 남자의 그림자가 죽어가자 그는 도시를 떠나려 하지만, 결국 그림자가 자신을 떠나도록 허락한다.

현실로 돌아온 남자는 평범한 삶을 살지만, 벽 너머 도시에서의 경험과 잃어버린 사랑에 괴로워하며 직장을 그만둔다. 그는 시골 도서관에서 일자리를 얻고, '옐로우 서브마린' 후드를 입은 십 대 소년과 친구가 된다. 이 소년은 사진과 같은 기억력을 가지고 도서관의 책을 암기하며, 주인공의 이야기에 매료되어 도시로 가고 싶어 한다.

어느 날 밤, '옐로우 서브마린' 후드를 입은 소년은 갑자기 사라지고, 그의 가족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의심한다. 한편, 주인공은 커피숍을 운영하는 여성과 사랑에 빠진다.

다시 벽 너머의 도시로 돌아온 주인공은 '옐로우 서브마린' 후드를 입은 소년을 만난다. 소년은 그곳에 있을 수 없지만, 주인공과 하나가 되기 위해 그의 귀를 깨물겠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주인공이 동의하자 그는 꿈을 읽는 능력이 향상되고, 소년에게 독서를 맡긴다. 남자는 도시를 떠나 그림자를 만나고 싶어하고, 소년은 기쁘게 남아 영원히 꿈을 읽는다.

6. 1. 자아와 정체성

소설은 '나'라는 인물의 여러 모습을 통해 자아와 정체성의 문제를 탐구한다. 17세 소년,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의 주민, 중년 남성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나'는 진정한 자아가 무엇인지 질문하게 만든다.[1]

17세 소년은 에세이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후 16세 소녀와 사랑에 빠진다. 소녀는 자신의 진짜 모습은 벽 너머의 도시에 있다고 말하며 소년에게 거리를 둔다. 어느 날 소녀는 사라지고, 소년은 성인이 되어서도 그녀를 잊지 못한다.[1]

소년은 소녀와 함께 상상했던 도시에 도착한 성인 남자가 되기도 한다. 도시에서 그는 매일 도서관에서 꿈을 읽는 일을 하고, 16세 소녀 조수의 도움을 받는다. 그림자가 죽어가자 그는 도시를 떠나기로 결심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꿔 그림자가 자신을 떠나도록 허락한다.[1]

현실에서 중년 남성은 평범한 삶을 살다가 벽 너머 도시에서의 경험과 잃어버린 사랑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다. 이후 시골 도서관에서 일자리를 얻고, 그곳에서 '옐로우 서브마린' 후드를 입은 십 대 소년과 친구가 된다. 이 소년은 벽 너머 도시에 매료되어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어느 날 밤 갑자기 사라진다.[1]

벽 너머 도시에서 주인공은 '옐로우 서브마린' 후드를 입은 소년과 다시 만나고, 소년은 그와 하나가 되기 위해 그의 귀를 깨물겠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주인공이 동의하자 그는 꿈을 읽는 능력이 향상되고, 소년에게 독서를 맡긴다. 남자는 도시를 떠나 다시 그림자를 만나고 싶어하고, 소년은 기쁘게 남아 영원히 꿈을 읽는다.[1]

6. 2. 현실과 환상

소설은 현실과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라는 환상적인 공간을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은 17세 소년 시절 에세이 경연 대회에서 만난 16세 소녀와 사랑에 빠진다. 소녀는 자신의 진짜 모습이 벽 너머의 도시에 있다고 말하고, 둘은 함께 그 도시를 상상한다. 어느 날 소녀는 사라지고, 소년은 성인이 되어서도 그녀를 잊지 못한다.

시간이 흘러, 소년은 자신이 소녀와 함께 상상했던 도시에 도착한 성인 남자가 된다. 그곳에서 그는 매일 도서관에서 꿈을 읽는 일을 하고, 16세 소녀의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그림자가 죽어가면서 그는 도시를 떠나기로 결심하지만, 결국 마음을 바꿔 그림자가 자신을 떠나도록 허락한다.

현실로 돌아온 남자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지만, 벽 너머의 도시에서의 경험과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기억에 시달린다. 그는 시골 도서관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그곳에서 '옐로우 서브마린' 후드를 입은 십 대 소년을 만난다. 소년은 벽 너머의 도시에 매료되어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어느 날 밤 갑자기 사라진다.

다시 벽 너머의 도시로 돌아온 주인공은 '옐로우 서브마린' 후드를 입은 소년과 만나고, 소년은 그와 하나가 되기 위해 그의 귀를 깨물겠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주인공이 동의하자, 그는 더 성공적인 꿈을 읽는 사람이 되고, 소년은 그곳에 남아 영원히 꿈을 읽게 된다. 이처럼 소설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독자에게 현실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6. 3. 상실과 기억

주인공은 17세에 에세이 경연 대회에서 우승한 후 16세 소녀와 사랑에 빠진다. 소녀는 자신의 진짜 모습은 벽 너머의 도시에 있다고 말하며 거리를 두었다. 어느 날 소녀는 사라지고, 소년은 성인이 되어서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한다.[1] 그는 벽 너머의 도시에서의 경험과 잃어버린 사랑에 시달린다.[1]

6. 4. 고립과 소통

주인공은 17세 소년으로, 에세이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후 16세 소녀와 사랑에 빠진다. 소녀는 소년에게 거리를 두며, 자신의 진짜 모습은 벽 너머의 도시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둘은 함께 그 도시를 매우 자세하게 상상하고 소년은 모든 것을 적어둔다. 어느 날 소녀는 사라지고 소년은 다시는 그녀에게서 소식을 듣지 못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소년은 여전히 소녀를 그리워하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1]

병렬적인 이야기에서, 소년은 이제 소녀와 함께 상상했던 도시에 도착한 성인 남자가 된다.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림자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 남자는 매일 도시의 작은 도서관에 가서 이상한 구슬에서 꿈을 읽어야 한다. 그의 조수로는 하루도 늙지 않고, 전에 그를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16세 소녀가 있다. 남자의 그림자가 죽어가기 시작하면서, 그는 마침내 그림자와 함께 도시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마지막 순간에 그는 마음을 바꿔 그림자가 그를 떠나도록 허락한다.[1]

이처럼 소설은 등장인물들의 고립된 삶과 소통의 어려움을 보여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집필된 소설의 특징 중 하나로 현대 사회의 단절 문제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참조

[1] 서적 The City and Its Uncertain Walls https://www.penguin.[...] 2024-11-26
[2] 웹사이트 'The City and Its Uncertain Walls by Haruki Murakami: 9780593801970 {{!}} PenguinRandomHouse.com: Books' https://www.penguinr[...] 2024-03-15
[3] 웹사이트 Haruki Murakami's latest novel is an expansion of a story he started over 40 years ago. https://lithub.com/h[...] 2023-04-20
[4] 웹사이트 村上春樹、新刊「街とその不確かな壁」は「40年前の決着をつけたかった」 https://www.yomiuri.[...] 読売新聞オンライン 2023-04-13
[5] 웹사이트 村上春樹、6年ぶりの最新長編『街とその不確かな壁』特設サイト {{!}} 新潮社 https://www.shinchos[...] 2023-04-13
[6] 뉴스 村上春樹 6年ぶり長編 「書きたいもの書く力ついた」 壁を越す「信じる力」 https://www.nikkei.c[...] 2023-04-13
[7] 웹사이트 村上春樹さん新刊発売 「街とその不確かな壁」 - 日本経済新聞 https://www.nikkei.c[...] 2023-04-13
[8] 웹사이트 村上春樹の新作長編『街とその不確かな壁』本日発売|長編小説では初の同時電子書籍配信 https://qetic.jp/art[...] 2023-06-26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